[K STAR] 'MERS' generates various types of Star's mask style '메르스 강타', 스타의 마스크 스타일링

2016-03-04 6

[앵커]

요즘 메스르 환자가 확산되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메르스 공포 전국을 강타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사용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스타들도 예외는 아닌데요. 스타들의 마스크 스타일링서부터 마스크 착용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함께 하시죠.


[인터뷰: 광희]

연애할 때 끼죠

[인터뷰: 정겨운]

영화관 이런데 갈 때 한번 써봤어요

[인터뷰:김소연]

완전 초 생얼일 때


저마다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이유로 스타의 선택을 받고 있는 마스크!


[인터뷰: 김헌식 문화평론가]

공공장소라든지 공개되어 있는 곳에서 마음대로 자신을 노출시킬 수 없기 때문에 마스크를 활용을 해서 일상생활을 영위해야 되는 그런 차원이 있을 수가 있겠고요


지난 2009년 신종플루가 연예계를 강타했을 당시 일본에서 신종플루 확진을 받았던 김현중은 귀국 당시 마스크를 쓰기도 했었죠.


[인터뷰: 김현중/ 2009년 신종플루 확진 당시]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팬 분들에게도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신종플루 이후 또 다시 연예계를 공포로 물들이고 있는 메르스. 한반도를 강타한 메르스 사태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스타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블락비의 지코는 SNS에 메르스 마스크 인증샷과 함께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메르스 예방' 태그로 메르스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켰고요.

비스트의 이기광은 그레이 컬러의 비니와 비슷한 색상의 필터 마스크를 착용한 채 윙크하는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가수 홍진영은 '요즘 외출할 때 마스크 끼고 다니라고 많이들 얘기해서... 말 참 잘 듣는 1인' 이라는 글과 함께 고양이 입과 수염이 그려진 마스크와 핑크빛 선글라스를 쓰고 인증샷을 남겼죠.

그 밖에도 배우 신세경과 변요한,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등이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을 SNS 올려 이를 독려했습니다.

샤이니의 태민, 엑소, 카라의 영지 등 아이돌 스타들도 마스크를 쓰고 출근길에 나섰는데요.

월드투어 참석차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던 그룹 빅뱅도 마스크를 쓰고 공항에 나타났고, 중국 상하이로 향했던 배우 이민호도 블랙 마스크를 써 블랙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언제나 소녀같은 배우 박보영은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시사회에서 마스크 사용을 당부하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었죠.

그 동안 마스크는 스타들에게 패션소품으로 사랑받아왔습니다.


[인터뷰:이민기]

저는 최근에는 자전거 탈 때 (마스크를 써요) 감기 걸리거나 아파서 쓰는 게 아니라 흰거 쓰면 아파서 쓰는 거 같잖아요 그래서 검정색이나 어두운 색..


빅뱅의 탑이 쓰고 나온 뒤로 일명 탑 마스크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게 된 마스크도 있었는데요.


[인터뷰: 디자이너 쿤, 마스크 브랜드 S]

빅뱅의 탑 씨가 착용을 해서 아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탑씨가 착용한 다음에는 빅뱅 마스크, 탑 마스크로 변할 정도로 아마 팬클럽이랑 빅뱅이랑 관련한 컬렉팅 하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 다 구매를 하셨다고


해외 활동이 잦은 아이돌 스타들의 경우 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모습이 종종 목격되곤 했었죠.


[현장음:리키/ 틴탑]

나 마스크 썼어

[현장음:니엘/ 틴탑]

말레이시아에 가게 돼서 너무 기쁘고요

[현장음:요섭/ 비스트]

열심히 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한편, 메르스의 여파로 영화 제작보고회와 시사회 등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연예계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지난 6월 10일에는 영화 [암살] 제작보고회와 [나의 절친 악당들] 쇼케이스도 취소됐는데요.

영화 [연평해전]과 [뷰티 인사이드]의 경우 개봉일을 각각 6월 24일과 8월 이후로 연기한 상태입니다.


[인터뷰: 김동욱/ [쓰리 썸머 나잇] 제작보고회]

7월 전까지 메르스를 다 퇴치해서 빨리 극장으로 사람들이 많이 올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이렇듯 연예계는 물론 전 사회적으로 메르스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마스크 사용에 관해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강전국/ 서울시 강동구]

Q) 마스크를 사용하는 이유?

A) 혹시나 모를 옆 사람이 기침하거나 이럴 때 대비해서 쓰고 있습니다